주말도 잊은 채 수해 복구…단양군 민·관·군 함께 손잡고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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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군은 계속된 집중호우로 하천 범람, 도로 파손 등으로 인한 수해 복구에 민·관·군이 손잡고 휴일도 없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군청과 각 읍면 공무원들도 산적한 피해 현황 파악과 수해복구 지원을 위해 쉼 없이 움직이며 수해 복구에 온 힘을 쏟고 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피해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수해 복구에 관심을 두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참여해주시는 군 장병과 봉사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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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뉴스1) 조영석 기자 = 충북 단양군은 계속된 집중호우로 하천 범람, 도로 파손 등으로 인한 수해 복구에 민·관·군이 손잡고 휴일도 없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23일 단양군에 다르면 군이 파악한 도로 파손, 수목 전도 등 피해 건수는 총 163건(사유 시설 15, 공공시설 148)이다. 군은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피해 복구에 나서고 있다.
단양지역은 피해가 산발적이고 기후변화로 호우가 언제 내릴지 몰라 서둘러 수해 복구 작업을 완료해야 하는 상황이다.
집중호우가 끝나고 폭염주의보가 내린 찜통 같은 더위 아래서 지역 민간단체들과 군 장병, 군 공무원들은 수재민과 함께 수해 복구에 온 힘을 보탰다.
단양자원봉사센터는17일 봉사자들과 함께 대강면 방곡리의 침수 피해 가옥을 찾아 집 안 청소와 가재도구 정리에 힘을 보탰다.
3105 부대의 장병들도 단양읍 기촌리, 단성면 두항리, 어상천면 연곡2리 등 피해 현장 곳곳에서 수해복구를 위한 든든한 지원군이 돼 줬다.
지난 20일 적성면 기동리 축대보강을 위해 매포읍 이장단 10명과 함께 작업하며 일손이 필요한 곳이라면 불러달라고 주민을 돕겠다는 의지를 밝혀 왔다.
충북도도 장비를 지원해 모든 게 부족한 현장에서 가뭄에 단비처럼 복구 작업에 큰 힘이 됐다.
군청과 각 읍면 공무원들도 산적한 피해 현황 파악과 수해복구 지원을 위해 쉼 없이 움직이며 수해 복구에 온 힘을 쏟고 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피해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수해 복구에 관심을 두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참여해주시는 군 장병과 봉사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choys229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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