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화석연료 감축 논의 '빈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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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20개국(G20)이 화석연료 감축에 대해 합의에 이르지 못한 채 회의를 마무리했다고 로이터통신 등 주요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G20 에너지 장관들은 인도 고아주 밤볼림에서 화석연료 감축 문제를 4일간 논의한 끝에 현지시간 22일 공동성명 대신 성명문(outcome statement)과 의장요약(chair summary)문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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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20개국(G20)이 화석연료 감축에 대해 합의에 이르지 못한 채 회의를 마무리했다고 로이터통신 등 주요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G20 에너지 장관들은 인도 고아주 밤볼림에서 화석연료 감축 문제를 4일간 논의한 끝에 현지시간 22일 공동성명 대신 성명문(outcome statement)과 의장요약(chair summary)문을 발표했습니다.
공동성명은 각국이 모든 사안에 대해 완전한 합의에 이른 경우에만 발표합니다.
일부 국가들이 저감장치 없는 화석연료의 단계적 감축을 주장했지만 이와 다른 의견을 가진 국가들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용량을 3배로 늘리는 방안도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대표적인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 중국 등은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해 목표를 설정하는 것에 반대 목소리를 내왔습니다.
장인수 기자(mangpobo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06582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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