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MLB 개인 한 시즌 최다 12호 홈런·한 경기 최다 5출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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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개인 통산 한 시즌 최다 홈런을 경신했다.
김하성은 지난 17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 이후 5경기, 6일 만에 홈런을 추가하며 시즌 홈런을 12개로 늘렸다.
김하성은 메이저리그에서 입성한 2021년 8홈런, 지난해에 11홈런을 남겼고 올 시즌엔 12홈런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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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개인 통산 한 시즌 최다 홈런을 경신했다. 또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 처음으로 5차례 출루를 작성했다.
김하성은 23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원정경기에서 1번 타자 2루수로 출전해 4타수 3안타(1홈런) 2볼넷 1타점 2득점을 남겼다. 김하성은 지난 17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 이후 5경기, 6일 만에 홈런을 추가하며 시즌 홈런을 12개로 늘렸다. 김하성은 메이저리그에서 입성한 2021년 8홈런, 지난해에 11홈런을 남겼고 올 시즌엔 12홈런을 챙겼다.
김하성은 10-3으로 앞선 7회 초 2사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 디트로이트의 좌완 체이슨 슈리브의 시속 145㎞ 직구를 쳐서 왼쪽 담장을 넘겼다. 김하성은 전날 디트로이트전에서 홈런성 타구가 상대 호수비에 걸리는 불운을 겪었으나, 이번엔 외야수가 일찌감치 수비를 포기할 만큼 큰 타구를 날렸다.
김하성은 1회부터 뛰어난 경기력을 뽐냈다. 첫 타석에서 볼넷을 골랐고, 3회엔 2루수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4-3이던 4회 2사 1루에선 중전 안타로 1, 3루 기회를 만들었다. 다음 타자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1타점 2루타를 쳐서 샌디에이고는 5-3으로 달아났다.
김하성은 5회 2사 2루에서 볼넷을 얻은 뒤 상대 포수의 패스트볼로 2루를 밟았다. 그리고 후안 소토의 중전 적시타 때 득점을 올렸다. 김하성은 9회 마지막 타석에서도 우전 안타로 5번째 출루를 달성했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62에서 0.268(313타수 84안타)로 늘었다. 샌디에이고는 디트로이트를 14-3으로 눌렀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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