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재난지역 괴산군, 응급복구 속도…82%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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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이 집중호우 피해 응급복구에 속도를 내고 있다.
23일 군에 따르면 지난 15일 집중호우로 괴산댐이 월류하고 달천 지류인 청천면, 칠성면, 괴산읍, 감물면, 불정면 지역에 하천이 범람해 침수하면서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다.
수해 복구에는 공공기관·군부대·민간단체에서 1만371명의 인력 지원과 굴착기·덤프트럭 등 749대의 장비를 투입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지난 19일 괴산군과 청주시 등 전국 13곳을 특별재난지역 우선 선포 지역으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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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집중호우 피해 응급복구에 속도를 내고 있다.
23일 군에 따르면 지난 15일 집중호우로 괴산댐이 월류하고 달천 지류인 청천면, 칠성면, 괴산읍, 감물면, 불정면 지역에 하천이 범람해 침수하면서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다.
괴산국민체육센터, 감물 괴산오성중 등 임시대피소에 현재 51가구 101명의 이재민이 대피했다.
이번 집중호우로 3명의 사상자와 함께 250억원 가까운 재산피해(공공·사유시설)가 났다.
수해 복구에는 공공기관·군부대·민간단체에서 1만371명의 인력 지원과 굴착기·덤프트럭 등 749대의 장비를 투입했다.
22일 오후 6시 기준 응급복구율은 82%다. 1048건 중 861건을 완료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지난 19일 괴산군과 청주시 등 전국 13곳을 특별재난지역 우선 선포 지역으로 지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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