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 지하차도·굴다리 침수…하천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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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인천에서 지하차도와 도로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23일 인천시와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22일 오후부터 이날 오전 11시까지 5건의 호우 피해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또 부평구 굴포천과 갈산천 등 하천 5곳은 21일 오후 6시부터 출입이 통제됐으며, 강화군 선행천·동락천 등 하천 4곳도 22일 출입이 차단됐다.
인천은 23일 오전 1시를 기해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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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서구·강화군 하천 곳곳도 출입 차단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인천에서 지하차도와 도로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23일 인천시와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22일 오후부터 이날 오전 11시까지 5건의 호우 피해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특히 22일 오전 7시 부평구 십정동 동암굴다리가 침수돼 소방대원들이 배수 작업을 벌이는 중이다. 남동구에서도 간석동 벽돌말 사거리 지하차도와 도림동 옛 도림고 앞 도로가 침수돼 한때 통제됐다.
또 부평구 굴포천과 갈산천 등 하천 5곳은 21일 오후 6시부터 출입이 통제됐으며, 강화군 선행천·동락천 등 하천 4곳도 22일 출입이 차단됐다.
서구의 하천 4곳은 13일부터 통제가 풀리지 않고 있다.
인천은 23일 오전 1시를 기해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낮 12시 기준 누적 강수량은 옹진군 자월도 126.5㎜, 중구 무의도 116㎜, 중구 왕산 98.5㎜, 서구 금곡동 86㎜, 연수구 송도 66㎜등이다.
인천시와 10개 군·구청 공무원 770여명은 전날부터 비 피해에 대비해 비상근무를 하고 있다.
기상청은 “인천은 내일까지 50∼15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되니 피해 없도록 각별히 유의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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