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해수욕장 쓰레기 수거해오면 친환경 굿즈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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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이 바캉스 시기를 맞아 제주 월정리 해수욕장과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해변 정화 활동인 '비치코밍' 행사를 진행한다.
23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해수욕장에 마련된 부스를 통해 참가 접수를 하면 생분해 쓰레기 봉투, 장갑, 집게 등 환경 정화에 필요한 '플로깅 키트'를 대여해준다.
참여자들은 해수욕장의 곳곳을 다니며 해안가에 떠밀려온 표류물, 쓰레기 등을 수거해 오면 다양한 친환경 굿즈로 교환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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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롯데백화점이 바캉스 시기를 맞아 제주 월정리 해수욕장과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해변 정화 활동인 '비치코밍' 행사를 진행한다.
23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해수욕장에 마련된 부스를 통해 참가 접수를 하면 생분해 쓰레기 봉투, 장갑, 집게 등 환경 정화에 필요한 ‘플로깅 키트’를 대여해준다. 참여자들은 해수욕장의 곳곳을 다니며 해안가에 떠밀려온 표류물, 쓰레기 등을 수거해 오면 다양한 친환경 굿즈로 교환받을 수 있다.
증정하는 총 14종의 굿즈 4000여 개는 폐기물 발생을 최소화하는 ‘제로웨이스트’ 굿즈와 백화점의 대표 폐기물인 외벽현수막과 보냉백을 재활용해 만든 ‘업사이클링’ 제품들이다. 쓰레기 수거량에 따라 대나무 휴지, 유기농 손수건, 대나무 칫솔 및 업사이클링 크로스 백, 카드 홀더 등을 증정한다. 또한 롯데백화점 애플리케이션에서 사전 접수 한 참여자들에게는 제주와 부산을 상징하는 ‘돌하르방’, ‘동백꽃’ 업사이클링 ‘키링’을 선착순으로 증정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김지현 마케팅 & 커뮤니케이션 부문장은 “플로깅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환경 보호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비치코밍을 정례화 하고 일상에서 쉽게 환경 보호에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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