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이 배 밖으로"…'2억9천' 男뒷담화 공개에 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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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끼리의 속마음 뒷담화를 여자들이 들으면서 파국으로 치닫는 커플이 생겼다.
23일 오후 7시 45분 방송하는 tvN 예능물 '2억9천 : 결혼전쟁'에서 여자들이 외출한 사이 숙소에 남은 숨겨왔던 남자들은 속마음을 드러내며 보는 이들을 아찔하게 만든다.
이후 배민기와 남자 참가자들은 남사친 손깍지 허용 수위에 대한 갑론을박을 펼치며 술과 함께 안주를 삼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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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남자들끼리의 속마음 뒷담화를 여자들이 들으면서 파국으로 치닫는 커플이 생겼다.
23일 오후 7시 45분 방송하는 tvN 예능물 '2억9천 : 결혼전쟁'에서 여자들이 외출한 사이 숙소에 남은 숨겨왔던 남자들은 속마음을 드러내며 보는 이들을 아찔하게 만든다. VCR를 지켜보던 최수영은 "간이 배 밖으로 튀어 나왔고만"이라며 당황하고, 장성규는 "입을 다물어야 한다. 절대 안 된다"라며 손을 내저으며 전전긍긍했을 정도였다.
이들의 모습은 여자친구들이 생중계로 지켜보고 있었지만 남자들은 이러한 사실을 꿈에도 모른 채 폭로를 이어다. 배민기는 "아련이에게는 남사친이 많다. 너무 많다"라며 박아련의 사생활을 공개한다. 이어 "밤새 술을 마신 두 사람이 헤어지며 손깍지를 끼더라"라며 질투심에 휩싸였던 순간을 밝혀 지켜보던 박아련의 얼굴을 굳게 만든다.
이후 배민기와 남자 참가자들은 남사친 손깍지 허용 수위에 대한 갑론을박을 펼치며 술과 함께 안주를 삼고 만다. 이를 지켜보던 여자 참가자들은 "나 역시 손깍지는 안 된다"며 설전이 오간다. 하지만 박아련은 "연하남의 질투가 귀여워"라며 애써 웃음지어 보였다.
이어 발레리노 김태석도 폭로에 나선다. "나는 여자친구의 연락을 일부러 늦게 받을 때가 있다"라며 '읽씹'을 고백해 백지윤을 굳게 한다. 연이어 강도가 더해가는 폭로를 이어가자 하얗게 얼굴이 식은 백지윤은 "오빠 이따가 나 어떻게 보려고 하지? '일부러'란 단어가 안 잊힌다. 그만 하지 그래? 김태석"이라고 읊조리는 모습이 포착된다. 백지윤은 "난 내 남자친구가 사랑꾼인 줄 알고 여기 나왔다. 근데 아니더라"라고 털어놔 긴장감을 더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t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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