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차관보 김범석·재정관리관 임기근·세제실장 정정훈 임명

안지혜 기자 2023. 7. 23.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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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범석 신임 기획재정부 정책조정국장, 임기근 재정관리관, 정정훈 세제실장. (기획재정부 제공=연합뉴스)]

기획재정부가 1급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기재부는 정부 거시정책을 총괄하는 차관보에 김범석(52) 정책조정국장을, 재정관리관에는 임기근(54) 예산총괄심의관을, 세제실장에는 정정훈(56) 조세총괄정책관을 각각 발탁했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김범석 신임 차관보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나와 1993년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들어왔습니다.

기재부 물가정책과장과 인력정책과장, 재정기획과장 등 경제정책국의 주요 보직을 두루 맡았고, 지난해 각 부처 정책을 조율하는 정책조정국장으로서 윤석열 정부의 수출·투자 활성화 정책 등을 주도했습니다.

임기근 신임 재정관리관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92년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을 시작했습니다. 기재부 예산실 예산정책과장, 예산총괄과장, 경제예산심의관, 예산총괄심의관 등을 거친 '예산통'으로 꼽힙니다.

조세 정책을 총괄할 정정훈 신임 세제실장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93년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들어섰습니다. 기재부 소득세제과장과 조세정책과장, 재산소비세정책관, 소득법인세정책관 등 세제실 주요 보직을 거쳤습니다.

기재부는 최근 직제 개편을 통해 국장급에서 실장급으로 승격된 대변인 인사를 조만간 발표함으로써 1급 인사를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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