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그룹, 부산엑스포 유치 3억 원 기부

핵심요약

박순호 회장 사재 1억 쾌척

세정그룹은 지난 21일 부산시청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이하 2030부산엑스포) 유치를 염원하고 활동에 보탬이 되고자 기부금 3억 원을 박형준 부산시장에게 전달했다.

박순호 회장이 사재 1억 원을 내놓고 패션전문기업 세정과 IT전문기업 세정아이앤씨가 각 1억 원씩 쾌척해 2030부산월드엑스포범시민유치위원회에 기부했다.

박순호 회장은 "2030부산엑스포는 부산이 글로벌시티로 한 단계 성장하고 발전할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세정그룹 전 임직원이 엑스포 유치를 간절히 희망하며 응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부산엑스포 유치를 응원하는 '함께해요 이삼부'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한 바 있다. 세정은 전국 웰메이드 매장 포스터에 부산엑스포를 응원하는 문구를 넣는 등 홍보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그룹 차원에서 부산엑스포 유치를 응원하고 필요한 홍보 활동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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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박상희 기자 sa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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