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해상서 낚싯배·소형어선 충돌…인명피해 없어

변재훈 기자 2023. 7. 23.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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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전 10시 38분께 전남 여수시 낭도 인근 해상에서 9t급 낚싯배와 무등록 소형 어선이 충돌했다.

이 사고로 소형 어선이 침몰, 홀로 탄 80대 선장 A씨가 바다로 추락했으나 낚싯배 선원들이 곧바로 구조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여수해경은 낚싯배에 탄 선원 21명과 A씨의 건강 상태를 살폈다.

여수해경은 운항 중 부주의로 선박간 충돌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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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양경찰서 *재판매 및 DB 금지


[여수=뉴시스] 변재훈 기자 = 23일 오전 10시 38분께 전남 여수시 낭도 인근 해상에서 9t급 낚싯배와 무등록 소형 어선이 충돌했다.

이 사고로 소형 어선이 침몰, 홀로 탄 80대 선장 A씨가 바다로 추락했으나 낚싯배 선원들이 곧바로 구조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여수해경은 낚싯배에 탄 선원 21명과 A씨의 건강 상태를 살폈다. A씨는 별다른 부상을 입지 않았으나 고령인 점을 고려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두 선장 모두 음주 운항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여수해경은 운항 중 부주의로 선박간 충돌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wisdom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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