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김범석 기재부 차관보…尹정부 경제전략 기틀잡아

서울대 경영학과 졸업 행시37회
기재부 정책조정국장 등 역임

[세종=뉴시스]용윤신 임하은 기자 = 기획재정부는 신임 차관보로 김범석 정책조정국장(52)을 선임했다고 23일 밝혔다.

김 신임 차관보는 1970년생으로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미국 뉴욕대에서 행정학과 석사를 취득했다.

그는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해 기재부 물가정책과장, 지역금융과장, 재정기획과장 등 실무 경험을 쌓았다.

또한 기재부 정책조정국장, 혁신성장추진기획단장 등을 역임했다.

이외에 파견을 통해 대통령비서실 정책조정비서관실 행정관, 경제금융비서관실 행정관, 미국 주미한국대사관 재경관,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지원단 부단장 등을 수행하기도 했다.

김 차관보는 윤석열 정부의 경제성장전략인 신성장 4.0의 기틀을 잡았다. 경제규제혁신전담팀(TF), 내수·관광 활성화 대책과 서비스 수출전략 등을 포함한 서비스발전TF 등이 김 차관보의 손을 거쳤다.

기재부 내부에서는 후배 공무원들의 존경을 받는 공무원으로 꼽힌다.

◇프로필

▲1970년 출생 ▲서울대 경영학 ▲미국 뉴욕대 행정학 석사 ▲행시 37회 ▲대통령비서실 정책조정비서관실 행정관 ▲기재부 물가정책과장 ▲주미 한국대사관 재경관보 ▲기재부 지역금융과장 ▲기재부 재정기획과장 ▲기재부 인력정책과장 ▲기재부 양자관세협력과장 ▲대통령비서실 경제금융비서관실 행정관 ▲필리핀 아시아개발은행(ADB) 고용휴직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지원단 부단장 ▲기재부 혁신성장추진기획단장 ▲기재부 정책조정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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