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용자원 최대 활용" 수해 피해 지역 손 내민 서울시..'6억원 긴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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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최근 집중호우 피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충북과 충남, 경북, 전북, 세종 등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대외협력기금 6억원을 긴급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충북 괴산과 경북 예천 등 긴급 지원을 필요로 한 지역에는 서울지역 재난대응 자원봉사 업무협약을 맺은 '바로봉사단'이 참여, 자원봉사자 230여명이 피해 복구 등 지원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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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서울시는 최근 집중호우 피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충북과 충남, 경북, 전북, 세종 등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대외협력기금 6억원을 긴급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재해구호법'에 따른 의연금 모집기관인 전국재해구호협회에 6억원을 전달했다. 이재민의 생계안정과 피해 시설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시·군 등에 병물아리수 약 6만병을 직접 배송하기도 했다. 또 서울시 자원봉사센터 협력기업 HK이노엔의 도움을 받아 새싹보리음료 1만2000개도 제공하기로 했다.
충북 괴산과 경북 예천 등 긴급 지원을 필요로 한 지역에는 서울지역 재난대응 자원봉사 업무협약을 맺은 '바로봉사단'이 참여, 자원봉사자 230여명이 피해 복구 등 지원에 힘을 보탰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재해 현장에 부족한 물품이나 장비가 없는지 재차 확인하고, 가용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선제적으로 지원하라고 다시 한번 직원들에게 당부했다”며 “서울시의 지원이 고통을 겪고 있는 수해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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