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동아시아·태평양 금융감독기관장 회의 참석

한우람 기자(lamus@mk.co.kr) 2023. 7. 23.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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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금융청도 방문…‘한일 금융감독 셔틀미팅’ 재개 협의

금융감독원은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오는 25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제12차 동아시아·태평양지역 금융감독기관장 및 중앙은행 총재 회의(EMEAP GHOS)’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EMEAP는 동아시아와 태평양 지역 11개국 금융감독기구·중앙은행 간 상호 협력증진과 정보교환을 목적으로 1991년 설립된 국제기구다.

이복현 원장은 ‘최근 사태의 교훈을 고려한 효과적인 은행감독’ 세션에서 주요 발제자로 나서 최근 미국과 유럽에서 잇달아 벌어진 은행 파산 위기 사태에 대비한 감독당국의 역할과 더불어 한국에서 경제·통화·금융당국 수장이 협력해 금융시장을 안정시킨 노하우도 공유한다. 그는 이어 같은날 현지 진출 국내 금융사와 간담회를 갖고 현지 영업상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들을 계획이다.

이 원장은 회의 전날인 24일에는 일본 금융청을 찾아 쿠리타 테루히사 금융청 장관과 개별 회담을 갖고 2016년 6월 이후 중단된 ‘한일 금융감독 셔틀미팅’ 재개 방안 협의에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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