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뛰지마”→“안 뛰면 돼” PSG vs 음바페 갈등 심화, 한국-일본 투어 명단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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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망(PSG)과 킬리안 음바페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스카이 스포츠는 "PSG는 클럽보다 더 중요한 선수가 없다는 것을 분명히 했다. 그러나 음바페는 2023-24시즌이 끝날 때까지 벤치에 앉아 있을 준비를 마쳤다"고 전했다.
한편 음바페는 2023-24시즌 PSG의 계획에 없는 선수들과 파리에 남아 훈련을 이어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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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망(PSG)과 킬리안 음바페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PSG는 다가올 한국-일본 투어에 앞서 명단 발표를 했고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영입한 이강인 등 여러 선수를 다수 포함시켰다. 그러나 음바페의 이름은 없었다.
음바페는 최근 파리에서 진행된 훈련에 참가, 일단 2023-24시즌에 대한 준비를 시작했다. 그러나 프리시즌부터 명단 제외라는 수모를 당하고 있다. 결국 PSG와의 계약 문제가 이러한 결과로 이어지고 있는 셈이다.
그러나 음바페는 PSG에 남을 생각이 없다. 2023-24시즌 종료 후 FA가 되는 만큼 일단 한 시즌을 버틴 후 자유의 몸으로 이적할 계획이다.
영국 매체 「스카이 스포츠」에 의하면 음바페가 2023-24시즌을 PSG에서 보낼 경우 1억 파운드(한화 약 1657억)에 달하는 엄청난 급여와 보너스를 받을 수 있다고 한다.
또 음바페의 유력한 다음 행선지로 꼽히는 레알 마드리드에 FA로 영입될 경우 1억 6000만 파운드(한화 약 2651억)의 계약금까지 기대할 수 있다. 즉 2억 6000만 파운드라는 엄청난 돈을 품에 안을 수 있다.
최근 사우디 아라비아의 알 힐랄까지 음바페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고 있는 상황. PSG 입장에선 일단 계산기를 두드려 볼 수 있는 입장이다.
그러나 결과를 떠나 중요한 건 과정이다. PSG는 이번 한국-일본 투어 명단에서 제외했다. 「스카이 스포츠」는 “PSG는 클럽보다 더 중요한 선수가 없다는 것을 분명히 했다. 그러나 음바페는 2023-24시즌이 끝날 때까지 벤치에 앉아 있을 준비를 마쳤다”고 전했다.
이러한 상황은 PSG와 음바페 모두에게 득 없는 실만 가득할 뿐이다. PSG는 다음 시즌 막대한 급여를 줘야 할 에이스를 쓰지도 못한 채 다른 팀으로 보낼 위기에 놓였다. 반대로 음바페는 유로2024를 앞둔 상황에서 2023-24시즌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할 경우 컨디션 문제를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
한편 음바페는 2023-24시즌 PSG의 계획에 없는 선수들과 파리에 남아 훈련을 이어갈 것이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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