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열 질환 산재 절반은 건설업...소규모 사업장이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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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6년간 발생한 온열 질환 산업재해의 절반가량이 건설업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근로복지공단이 국회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지난 2018년부터 지난 6월까지 5년 6개월 동안 온열 질환 산업재해로 승인된 건수는 117건이고 이 가운데 사망 사고가 발생한 경우는 19건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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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6년간 발생한 온열 질환 산업재해의 절반가량이 건설업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근로복지공단이 국회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지난 2018년부터 지난 6월까지 5년 6개월 동안 온열 질환 산업재해로 승인된 건수는 117건이고 이 가운데 사망 사고가 발생한 경우는 19건으로 나타났습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이 61건으로 전체의 52%를 차지했고, 뒤이어 제조업 18건, 국가·지방자치단체 사업이 14건 등으로 집계됐습니다.
사업장 규모별로 보면 5인 미만 사업장이 29건, 5인 이상 30인 미만 사업장이 26건, 30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이 15건으로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에서만 전체의 60%에 달하는 온열 질환 산업재해가 발생했습니다.
발생 장소별로도 전체 117건 가운데 재해자의 작업 장소가 실외 또는 실내로 명확히 구분되는 81건 가운데 실외 작업장에서 발생한 온열 질환 산업재해는 75건으로 93%를 차지했습니다.
YTN 엄윤주 (eomyj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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