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가정집 '가스 의심 국제소포', 가스 없는 것으로 확인
이호진 2023. 7. 23. 12:27
충남 천안의 한 가정집에 배송된 국제우편물에 가스가 담긴 것으로 의심돼 당국이 조사에 나섰으나 가스가 없는 것으로 최종 확인됐습니다.
충남 천안서북소방서는 어제(22일) 천안 서북구 직산읍의 한 가정집으로 배송된 정체불명의 국제우편물을 수거해 확인한 결과 가스가 검출되지 않아 상황을 종결했다고 밝혔습니다.
A4 용지 크기의 비닐봉지에 싸여 있던 이 우편물은 대만에서 발송된 것이었습니다.
경찰은 당초 엑스레이 측정 결과, 알 수 없는 가스가 검출됐다며 이 우편물을 수거해 조사했으나 최종적으로 가스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호진 기자 (jin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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