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정부혁신 유공 ‘대통령상’ 수상…기초 지자체 중 유일

고귀한 기자 2023. 7. 23.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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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평가 인센티브 1억원 이어 포상금 1500만원 확보
광주광역시 북구청 전경. 북구청 제공

광주광역시 북구는 정부혁신 유공 평가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대통령상은 전국 226개 기초 지방자치단체 중 북구가 유일하다.

정부혁신 유공 포상은 지난 2월 16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지방자치단체 혁신 우수기관 선정(61곳)에 따른 후속 포상의 일환이다. 지난 18일 열린 국무회의를 통해 광역 4곳과 기초 18곳의 유공기관을 확정했다.

북구는 지난 5월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인센티브 특별교부세 1억원을 받은 데 이어 이번 대통령상으로 포상금 1500만원을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

북구는 이번 포상금이 구민들의 편익 증진에 크게 도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직원들과 허물없이 소통하며 주민 체감형 혁신행정 실행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지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고귀한 기자 g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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