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남편' 박유정 "의사 집안, 연예인과 결혼 반대 할까 걱정" [Oh!쎈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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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의 남편 의사 박유정이 결혼 비하인드를 전했다.
한편 이정현은 2019년 세 살 연하의 정형외과 의사 박유정 씨와 결혼했고 2021년 결혼 3년 만에 임신, 지난해 4월 딸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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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이정현의 남편 의사 박유정이 결혼 비하인드를 전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정형외과 전문의이자 이정현의 남편 박유정이 출연했다.
이날 가수 방주연은 "뼈대 있는 집안일수록 며느리 일하는 걸 절대 (허락 안 한다)"라 했고, 함익병은 박유정에게 "원장님 집도 그러지 않았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박유정은 "나도 상황이 비슷하다"라며 "아버지가 의사이시고 집에도 의사들이 많은데 아내는 잘나가는 연예인이어서 오히려 나도 (반대할까봐) 조금 걱정을 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런데 반대로 아버지, 어머니께서 (아내를) 좋아하시고 적극적으로 활동을 지원하신다. 시대가 바뀐 것 같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박수홍은 "시아버지가 (며느리를 위해) 사골을 삶아서 팩에 담아 가져다주신다고 들었다"라 하자, 박유정은 "제가 어릴 때도 아버지가 차에서 아내의 음악만 들었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한 이정현과의 결혼 생활을 언급하기도 했다. 박유정은 "(이정현은) 결혼하고 보니까 살림하고 요리하고 이런 걸로 스트레스를 푸는 스타일이더라. 예를 들면 예전에 제가 지방으로 출퇴근했었다. 첫 기차를 타려면 새벽 4시 30분에 일어나야 했던 때가 있었다. 그때도 빠짐없이 아침을 준비해줬다"고 말해 패널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간단하게 샌드위치를 해준다든지 빵을 구워준다든지 아니면 밥에 국, 간단하게라도 차려줬다. 그랬던 적이 있었는데, 그 당시가 본인이 연달아 영화 두 편을 찍고 있을 때였다. 아이가 태어나면서 (관심은) 아기 쪽으로 갔다. 왜냐하면 두 개를 다 하기가 어렵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정현은 2019년 세 살 연하의 정형외과 의사 박유정 씨와 결혼했고 2021년 결혼 3년 만에 임신, 지난해 4월 딸을 품에 안았다.
/yusuou@osen.co.kr
[사진] MBN '속풀이쇼 동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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