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캉스 물가' 비상…채소 · 육류 가격 10% 안팎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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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집중호우와 폭염으로 휴가철 대표 먹거리인 채소류와 육류의 가격이 줄줄이 상승했습니다.

한 대형마트에 따르면 적상추 200g이 1주일 전보다 14.4% 오른 3천980원, GAP 깻잎 30잎은 11.2% 뛴 1천980원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주 돼지고기 목살 100g과 삼겹살 100g의 유통업체 평균 판매가격은 2주 전에 비해 4.5%, 7.1% 상승한 각각 3천704원, 3천853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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