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탈토트넘→독일로?... "케인 아내, 뮌헨 집 알아보고 다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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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29, 토트넘) 아내의 행보가 케인 미래의 힌트일까.
영국 매체 '더선'은 22일(이하 한국시간) "케인의 뮌헨행이 가까워지자 그의 아내는 뮌헨에 있는 집을 알아보고 있단 소식이 들려왔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재계약을 원하고 있지만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는 21일 "케인은 뮌헨 측과 대화를 계속 나누고 있다. 토트넘과 새로운 계약은 체결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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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노진주 기자] 해리 케인(29, 토트넘) 아내의 행보가 케인 미래의 힌트일까.
영국 매체 ‘더선’은 22일(이하 한국시간) “케인의 뮌헨행이 가까워지자 그의 아내는 뮌헨에 있는 집을 알아보고 있단 소식이 들려왔다”고 보도했다.
2022-2023시즌을 앞두고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를 떠나보낸 뮌헨은 지난 시즌 부족해진 득점력을 채우기 위해 사디오 마네를 영입했다. 그러나 마네는 리그 25경기에서 7골만을 기록했고 구단 내 폭행 문제로 입지가 불안한 상황이다.
케인은 ‘확실한 골잡이’다. 그는 지난 시즌 리그 30골을 기록, 프리미어리그 통산 213골을 기록하며 웨인 루니(208골)를 제치고 역대 프리미어리그 득점 2위로 올라섰다.
득점력이 필요해진 뮌헨은 일류 스트라이커 영입을 노리는 상황, 케인을 영입하게 위해 토트넘의 문을 계속 두드리고 있다.
뮌헨은 토트넘에 7000만 유로(약 999억 원), 8000만 파운드(약 1320억 원)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과는 거절. 토트넘은 무조건 최소 1억 파운드(약 1657억 원)를 원하고 있다.
토트넘은 재계약을 원하고 있지만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는 21일 “케인은 뮌헨 측과 대화를 계속 나누고 있다. 토트넘과 새로운 계약은 체결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케인의 잔류 혹은 이적이 정해지지 않았지만 케인의 아내는 벌써부터 뮌헨에서 살 집을 알아보고 있다.
‘더선’은 “케인 아내는 바이에른에 있는 국제 학교와 부동산을 둘러보기 위해 뮌헨에 왔었다”고 전했다. 케인의 뮌헨행 힌트로 읽힐 수 있는 대목이다.
케인은 내년 여름이면 토트넘과 계약이 종료된다. 토트넘이 만약 케인과 재계약을 맺지 않고, 팔기 위한다면 다가오는 여름이 적기다. 이적료를 높게 받을 수 있을 때 팔아야 한다.
/jinju21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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