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식]국립광주과학관, 야간천체관측 프로그램 운영 등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국립광주과학관은 야간천체관측 프로그램인 '별빛학교'와 '밤하늘 관측대장'을 각각 26일, 27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별빛학교는 별빛천문대 주망원경을 활용해 우주를 배경으로 한 신기한 천문학 이야기, 계절별 별자리 찾아보기 등이 펼쳐진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7일 운영되는 밤하늘 관측대장은 초등 3학년 이상 최대 4인까지 가족 또는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으며 천체망원경의 종류와 원리를 학습한 뒤 조립·조작해 천체를 관측할 수 있다. 망원경과 개인 휴대전화를 이용해 천체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별빛천문대 야간천체관측 프로그램은 다음달 23일, 24일에도 운영된다.

◇광주교대, 화폐로 떠나는 세계여행 프로그램 운영

광주교육대학교는 31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광주지역 아동센터를 대상으로 '화폐로 떠나는 세계여행-쇼 미 더 머니(Show me the money)'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각 나라의 화폐를 활용한 경제활동 놀이가 진행되며 문화 공연도 펼쳐진다.

프로그램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아동센터는 지역아동센터광주지원단으로부터 신청서를 받아 광주교대 교육문화원으로 제출하면 된다.

◇광주대 고영진 교수 저서 '우수학술도서 선정

광주대학교 호텔경영학부 고영진 교수의 저서 '비판적 지식인 윤선도-사상과 네트워크'가 2023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됐다.

책은 시인으로 익숙한 윤선도의 삶과 사상을 비판적 지식인의 관점에서 조명했으며 조선시대 지성사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고 교수는 조선시대 지성사와 호남지역사에 대해 연구하고 있으며 지난 2008년에도 책 '호남사림의 학맥과 사상'이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됐다.

◇전남도교육청, 개정 교육과정 수업도움자료 개발

전남도교육청은 유･초등 교과교육연구회와 협력해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수업도움 자료를 개발한다고 23일 밝혔다.

도교육청과 교과연구회는 우선 수업도움 자료 개발에 필요한 인력을 구축하기 위해 수업 현장을 지원하는 전문 인력풀을 구축한다.

또 교실 수업 개선, 교원 연구 활동 지원, 개정 교육과정 현장 안착 계획 수립 및 연수 운영, 하계 학회 모니터링 등 교원 역량 강화 등을 수행한다.

국어, 도덕, 실과, 미술 등 11개 교과는 학생이 실천 할 수 있는 수업도움 자료도 개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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