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정책·재정전문가' 임기근 재정관리관, 지역색 넘어 균형있게 일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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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는 신임 재정관리관(차관보)으로 임기근 예산총괄심의관(54)을 선임했다고 23일 밝혔다.
임 신임 차관보는 1968년생으로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또한 기재부 재정기획심의관, 행정국방예산심의관, 공공정책국장, 정책조정국장, 경제예산심의관, 예산총괄심의관을 역임했다.
임 차관보는 자타공인 정책·재정전문가로 '꾀돌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아이디어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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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예산총괄심의관 등 역임
[세종=뉴시스]용윤신 기자 = 기획재정부는 신임 재정관리관(차관보)으로 임기근 예산총괄심의관(54)을 선임했다고 23일 밝혔다.
임 신임 차관보는 1968년생으로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미국 인디애나대에서 경제학 석사를 취득했다.
그는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해 기재부 복지예산과장, 농림수산예산과장, 지역예산과장, 예산정책과장, 예산총괄과장을 거쳤다.
또한 기재부 재정기획심의관, 행정국방예산심의관, 공공정책국장, 정책조정국장, 경제예산심의관, 예산총괄심의관을 역임했다.
임 차관보는 자타공인 정책·재정전문가로 '꾀돌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아이디어가 많다. 지역색에 휩쓸리기 쉬운 예산실 업무를 하는 과정에서도 균형있게 일을 처리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직급이 낮은 공무원들의 고민사항을 주의깊게 들어주고 직접 보고서를 고쳐주는 세심한 면모를 갖춰 후배들의 존경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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