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김동일 신임 예산실장, 빠른 두뇌회전·덕성 갖춘 '예산통'

용윤신 기자 2023. 7. 23. 12: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획재정부는 신임 예산실장으로 김동일 경제예산심의관(52)을 선임했다고 23일 밝혔다.

그는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해 기재부 예산총괄과장, 예산정책과장, 복지예산과장, 국토교통예산과장, 교육예산과장 등을 두루 거쳤다.

또한 기재부 대변인, 경제예산심의관을 역임했다.

김 실장은 예산 분야 핵심 보직을 두루 거친 '예산통'으로 평가받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대 경영학과 졸업 행시 37회
기재부 경제예산심의관 등 역임
[세종=뉴시스] 김동일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용윤신 기자 = 기획재정부는 신임 예산실장으로 김동일 경제예산심의관(52)을 선임했다고 23일 밝혔다.

김 신임 실장은 1970년생으로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미국 클레어몬트대에서 경제학 박사를 취득했다.

그는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해 기재부 예산총괄과장, 예산정책과장, 복지예산과장, 국토교통예산과장, 교육예산과장 등을 두루 거쳤다.

또한 기재부 대변인, 경제예산심의관을 역임했다.

이외에 파견을 통해 대통령비서실 인사비서관실 행정관, 미국 미주개발은행(IDB) 선임자문관 등을 수행했다.

김 실장은 예산 분야 핵심 보직을 두루 거친 '예산통'으로 평가받는다. 예산심의 과정에서 빠른 두뇌회전은 물론이고 빠듯한 일정 속에서 짜증 한 번 내지 않는 덕성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기재부 내부에서 전 직원들이 간부들의 리더십을 종합 평가하는 '닮고 싶은 상사' 평가에서 올해까지 3번 꼽혀 '명예의 전당'에 오르기도 했다.

◇프로필

▲1970년 출생 ▲서울대 경영학 ▲미국 클레어몬트대 경제학 박사 ▲행시 37회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실 행정관 ▲기재부 교육예산과장 ▲국토교통예산과장 ▲복지예산과장 ▲예산정책과장 ▲예산총괄과장 ▲미국 미주개발은행(IDB) 선임자문관 ▲기재부 대변인 ▲경제예산심의관

☞공감언론 뉴시스 yonyo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