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소녀 “가봉 대통령 아이 출산 루머 분노, 알몸 육탄전까지” (같이삽시다3)[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정소녀가 악성 루머로 힘들었던 과거를 떠올렸다.
7월 23일 방송된 KBS 1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이하 '같이삽시다3')에서 정소녀는 흑인 아이를 출산했다는 루머에 대해서 언급했다.
또 정소녀는 "내가 성우 송도순이랑 친했는데, 목욕탕에서 내 루머에 대해 이야기한 사람이랑 육탄전까지 벌였다더라. 경찰까지 왔다고 한다"며 "송도순 언니가 '발가벗고 경찰서까지 갈 뻔했다'고 하는데 정말 고맙더라"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하지원 기자]
배우 정소녀가 악성 루머로 힘들었던 과거를 떠올렸다.
7월 23일 방송된 KBS 1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이하 '같이삽시다3')에서 정소녀는 흑인 아이를 출산했다는 루머에 대해서 언급했다.
정소녀는 "'내가 뭘 잘못했는데 이런 이야기를 들어야 하나' 했다. 처음으로 연예계 일을 한 걸 후회했다"고 말했다.
정소녀는 KBS 라디오 생방송 프로그램을 진행하던 시절을 떠올리며 "화장실을 갔는데 복도에서부터 대화 소리가 울렸다"며 "딱 뒤에 서 있더니, 나를 보고 기겁하더라. '내가 그런 거 봤냐, 진짜 억울해서 고소하려고 한다'라면서 (경찰서에) 가자고 했더니 그제야 발뺌하더라"고 이야기했다.
또 정소녀는 "내가 성우 송도순이랑 친했는데, 목욕탕에서 내 루머에 대해 이야기한 사람이랑 육탄전까지 벌였다더라. 경찰까지 왔다고 한다"며 "송도순 언니가 '발가벗고 경찰서까지 갈 뻔했다'고 하는데 정말 고맙더라"고 전했다.
정소녀는 "지금 같으면 금방 아닌 게 나타나지만, 20년 전까지만 해도 그렇지 않았다"며 한 기자 덕분에 루머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정소녀는 "당시 어머니께서 내가 이상한 생각을 할까 봐 밤새 몇 번씩 내 방을 살펴보고 가곤 하셨다. 집에서 하루에 한마디 안 하고 지나갈 때도 많았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정소녀는 "억울한 얘기도 많이 들어서 '왜 내가 연예인이 되어서 이랬을까?' 후회했다. 그런데 지금 보니까 이렇게 좋은 직업이 없다. 나이가 들어도 이렇게 또 나와서 오랜만에 언니들 만났다"고 전했다.
한편 정소녀는 70년대를 풍미한 여배우로 '가족오락관' MC 자리를 지키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과거 아프리카 가봉 대통령의 아이를 낳았다는 소문에 시달린 바 있다.
(사진=KBS 1TV 방송화면)
뉴스엔 하지원 oni1222@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덕화 교통사고로 50번 대수술, 정소녀 “살 온통 땜질, 가망 없다고” (같이삽시다3)[종합]
- 여에스더 “내년에 시어머니 돼, 남편 홍혜걸 설레발 탓 불행” (동치미)
- 방주연 “의사 시댁 골동품 닦으면 집 한 채 값 현금 나와” (동치미)
- 고현정 맞아? 파격 숏컷+푸석한 얼굴, ‘마스크걸’ 8월 18일 공개
- 제이제이 “♥줄리엔강 놀던 남자? 화려한 여성 편력 알고 결혼” 쿨한 인정(TMI지은)
- ‘이상순♥’ 이효리 “잠시 떨어져 있어라” 사랑 해답에 숙연(유랑단)
- 김민준 가슴팍 드러낸 박주미에 심쿵, 김채은 질투로 이다연에 갑질 ‘아씨 두리안’[어제TV]
- 김병만, 스카이다이빙 중 낙하산 곤두박질 충격…사고 영상 공개(캡틴킴)[결정적장면]
- 돈 때문에 남편 살해→딸 성추행 청부한 아내 ‘역대급 충격’ (용감한 형사들2)
- 3년 전 이혼 조윤희,3년만 SNS 재개 후 밝은 근황…화장기 없어도 청순美 가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