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본 "언제든 예상보다 많은 비 가능‥지자체 과감한 조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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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은 "밤사이 예상보다 적은 비가 내렸지만 언제든지 예상보다 많은 비가 내릴 수 있는 게 최근 호우 양상"이라며 철저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을 맡고 있는 한 차관은 오늘 오전 중대본 회의에서 "지역별 호우상황이 다르므로 위험요소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가장 가까운 지자체가 선제적으로 과감하게 조치를 해달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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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은 "밤사이 예상보다 적은 비가 내렸지만 언제든지 예상보다 많은 비가 내릴 수 있는 게 최근 호우 양상"이라며 철저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을 맡고 있는 한 차관은 오늘 오전 중대본 회의에서 "지역별 호우상황이 다르므로 위험요소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가장 가까운 지자체가 선제적으로 과감하게 조치를 해달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행안부는 어제 오후 9시를 기해 중대본 비상 1단계를 2단계로 격상했고, 위기경보 수준은 '심각' 단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산림청 역시 어제 오후 1시부로 서울, 강원 등 8개 시·도의 산사태 위기경보를 심각단계로 상향조정했습니다.
오늘 오전 10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인천 111.5㎜, 충남 태안 111.0㎜, 경기 김포 85.0㎜, 경기 파주 74.0㎜ 등입니다.
오늘 오전 11시 기준 이번 폭우로 사망한 사람은 47명, 실종자는 3명, 집에 돌아가지 못한 이재민은 전국에 1천854명입니다.
조국현 기자(joj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06561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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