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금감원장, 亞太 금융기관장 회의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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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사진) 금융감독원장이 오는 25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개최되는 제12차 동아시아·태평양지역 금융감독기관장 및 중앙은행 총재 회의(EMEAP GHOS)에 참석해 효과적 은행감독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최근 미국 및 유럽 은행 파산 사태는 통화정책의 긴축전환 등 거시경제 측면의 변화와 금융의 디지털화 진전 등이 개별은행의 취약요인과 결합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평가하고, 효과적인 은행감독을 위해 유동성·금리리스크 감독 강화와 은행 자체적인 손실흡수능력 확충 및 리스크 관리 문화 정립을 위한 감독당국의 적극적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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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사진) 금융감독원장이 오는 25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개최되는 제12차 동아시아·태평양지역 금융감독기관장 및 중앙은행 총재 회의(EMEAP GHOS)에 참석해 효과적 은행감독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 원장은 '최근 사태의 교훈을 고려한 효과적인 은행감독'을 주제로 진행되는 두번째 세션의 주요 발제자로 나선다. 최근 미국 및 유럽 은행 파산 사태는 통화정책의 긴축전환 등 거시경제 측면의 변화와 금융의 디지털화 진전 등이 개별은행의 취약요인과 결합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평가하고, 효과적인 은행감독을 위해 유동성·금리리스크 감독 강화와 은행 자체적인 손실흡수능력 확충 및 리스크 관리 문화 정립을 위한 감독당국의 적극적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할 계획이다.
아울러 한국 경제·통화·금융당국 수장이 협력해 금융시장을 안정시킨 경험을 공유하면서, 리스크 취약요인이 포착되는 경우 선제적이고 신속한 대응을 통해 취약부문을 적시에 시정·개선하도록 하는 한국의 감독 노력을 소개한다.
한편 이 원장은 회의 기간 중 일본 금융청을 방문해 쿠리타 테루히사 신임 금융청 장관과 개별 회담을 갖고, 건전한 디지털자산 생태계 조성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양국간 금융감독 협력 관계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으나 2016년 6월 이후 중단된 '한일 금융감독 셔틀미팅'을 재개하는 방안도 협의할 예정이다.강길홍기자 sliz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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