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합리한 환경 정책, 국민이 바꾼다…8월23일까지 접수

환경부, 정책 제안 공모전 추진…11월말 우수작 발표

[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환경부는 오는 24일부터 한 달간 '환경 분야 정책 제안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국민과 공무원의 제안을 환경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기획됐다.

과도한 개인정보 요구와 같은 민원 제도, 잘못된 행정제도, 불합리한 환경 규제(법령) 등 3가지로 나눠 제안 받는다.

누구나 1인당 1개의 제안을 A4용지 3장 분량 이내로 작성해 국민신문고(www.epeople.go.kr) 또는 우편(세종특별자치시 도움6로 11 정부세종청사 환경부 운영지원과)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오는 11월 말 환경부 홈페이지(me.go.kr)를 통해 우수작을 발표한다.

시상은 국민과 공무원으로 나눠 진행한다. 특별상 각 1명씩에 환경부 장관상과 상금 100만원을, 우수상 각 1명씩에게는 상금 50만원을, 우량상 각 2명씩에게는 상금 20만원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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