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공공행정 페루·세인트루시아에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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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공공행정이 페루와 세인트루시아에도 진출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30일까지 8일간 두 국가에 공공행정협력단을 파견한다고 23일 밝혔다.
공공행정협력단은 페루를 먼저 찾아 수도인 리마에서 페루 총리실과 함께 '한-페루 공공행정 협력 토론회'를 갖는다.
세인트루시아에서는 외교부 장관 등 고위급 면담을 통해 우수 공공행정 사례를 소개하고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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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우리나라 공공행정이 페루와 세인트루시아에도 진출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30일까지 8일간 두 국가에 공공행정협력단을 파견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월 우리 정부 측에 파견을 요청한 지 약 5개월 만에 성사된 것이다.
공공행정협력단은 페루를 먼저 찾아 수도인 리마에서 페루 총리실과 함께 '한-페루 공공행정 협력 토론회'를 갖는다. 이 토론회에서는 정부혁신, 디지털정부, 지역발전 등에 대한 양국 정책 현황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페루 총리실 사무총장 및 사회통합개발부 장·차관 등과 면담도 갖는다.
세인트루시아에서는 외교부 장관 등 고위급 면담을 통해 우수 공공행정 사례를 소개하고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
단장은 맡은 정선용 행안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이번 파견을 통해 한국과 페루, 세인트루시아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p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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