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토마토에 '황금반지'는 덤…화천토마토축제 열린다

안의호 2023. 7. 2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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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군·기업 상생축제인 '2023 화천토마토축제'가 오는 8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 간 화천군 사내면 사창리 문화마을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로 19회를 맞는 토마토 축제는 지난해 국방개혁에 따라 지역에 주둔하던 27사단 이기자 부대가 해체된 뒤 치르는 첫 축제라 눈길을 끈다.

올해는 27사단을 대신해 사내면 주민들의 새 이웃이 된 15사단 승리부대가 민군상생과 축제의 성공을 위해 전폭적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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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화천토마토축제’가 오는 8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 간 화천군 사내면 사창리 문화마을 일대에서 열린다.

민·관·군·기업 상생축제인 ‘2023 화천토마토축제’가 오는 8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 간 화천군 사내면 사창리 문화마을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로 19회를 맞는 토마토 축제는 지난해 국방개혁에 따라 지역에 주둔하던 27사단 이기자 부대가 해체된 뒤 치르는 첫 축제라 눈길을 끈다. 올해는 27사단을 대신해 사내면 주민들의 새 이웃이 된 15사단 승리부대가 민군상생과 축제의 성공을 위해 전폭적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토마토 축제는 6개 테마, 40여 개 프로그램으로 준비해 토마토로 즐길 수 있는 모든 놀이를 총망라한다.

 

▲ ‘2023 화천토마토축제’가 오는 8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 간 화천군 사내면 사창리 문화마을 일대에서 열린다.

먼저 공연존에서는 전야제와 불꽃놀이, 버스킹, 승리부대 장병의 밤, 오뚜기와 함께 하는 천인의 식탁, 태권도 시범과 공영방송 라이브 커머스,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토마토가 가득한 이벤트존에서는 축제의 최고 인기 프로그램인 ‘황금반지를 찾아라’와 올림픽 5종게임, 15사단 줄다리기 등 관광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행사기 쉴 새 없이 이어진다. 이 밖에도 나머지 각 테마존에서는 주제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축제는 사내면의 새 식구가 된 15사단 승리부대가 주민과 함께하는 첫 번째 대형 프로그램이어서 최근 가진 축제 기본계획 보고회에서 승리부대는 주말 장병 외출은 물론 축제 프로그램 운영에도 적극 참여하겠다는 의욕을 밝히기도 했다.

 

▲ ‘2023 화천토마토축제’가 오는 8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 간 화천군 사내면 사창리 문화마을 일대에서 열린다.

실제로 승리부대는 축제 첫날인 3일 오후 6시 군악대 공연을 비롯해 부대 대항 올림픽 5종 게임과 탱크와 장갑차 등 대형 장비와 무기 전시회, 포토존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많은 분들이 화천토마토축제를 만끽하고, 품질 좋은 화악산 토마토도 저렴하게 구매해 가시길 바란다”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안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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