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가게업소 연말까지 7000개로 확대…"지역물가 안정 차원"

이창명 기자 2023. 7. 2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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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가 연말까지 착한가게업소를 7000개소로 확대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행안부는 신한카드와 함께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 행사를 다음달 31일까지 진행한다.

김광휘 행안부 지역경제지원관은 "앞으로도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추진하겠다"면서 "정부와 기업, 지자체가 힘을 모아 고물가 시대에 서민경제가 안정화될 수 있도록 지속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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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까지 신한카드 가맹점에서 1만원 결제시 2000원 캐시백 행사도


행정안전부가 연말까지 착한가게업소를 7000개소로 확대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행안부는 신한카드와 함께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 행사를 다음달 31일까지 진행한다.

현재 전국에 6633개소의 착한가격업소가 지정돼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착한가격업소 중 신한카드 가맹점 5786개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착한가격업소 제도는 행안부와 지자체가 개인서비스 요금 가격 안정 등 지역 상권 물가 안정화를 위해 2011년부터 가격·위생 청결도·종사자 친절도·공공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해왔다.

행사기간 중 착한가격업소에서 1만원 이상 신한카드로 결제하면 2000원 캐시백 쿠폰이 발행되고, 2회 이상 캐시백을 받은 이용자 중 10명을 추첨해 30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한다.

행안부는 착한가격업소가 지역 상권 물가를 안정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연말까지 착한가격업소를 약 7000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자체별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 지정을 독려하고 집중 홍보 기간을 설정하는 등 착한가격업소 운영을 적극 지원한다.

김광휘 행안부 지역경제지원관은 "앞으로도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추진하겠다"면서 "정부와 기업, 지자체가 힘을 모아 고물가 시대에 서민경제가 안정화될 수 있도록 지속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창명 기자 charmi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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