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콜, 지난해 총 3586건…"2년째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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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리콜(결함 보상) 건수가 2년 연속 증가했다.
23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리콜 건수는 3586건으로 전년(3470건) 대비 116건 증가(3.3%)했다.
연간 리콜 건수는 2020년 2213건에서 2021년 3470건으로 늘어난 후 지난해까지 2년째 증가했다.
공산품 리콜 건수의 증가는 세정제·방향제와 같은 관리대상 생활화학제품의 증가, 해외 리콜제품에 대한 정보수집 확대 및 국내 유통 모니터링 강화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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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리콜(결함 보상) 건수가 2년 연속 증가했다.
23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리콜 건수는 3586건으로 전년(3470건) 대비 116건 증가(3.3%)했다.
연간 리콜 건수는 2020년 2213건에서 2021년 3470건으로 늘어난 후 지난해까지 2년째 증가했다.
리콜 건수를 유형별로 구분해 살펴보면 자진 리콜은 2021년 1306건에서 2022년 857건으로 감소했다. 그러나 같은 기간 리콜 권고는 486건에서 620건, 리콜 명령은 1678건에서 2109건으로 각각 증가했다.
주요 품목별 리콜 건수는 공산품의 경우 2021년 1719건에서 2022년 2303건으로 34% 증가한 반면 의약품·자동차·의료기기 등 품목은 감소했다. 공산품 리콜 건수의 증가는 세정제·방향제와 같은 관리대상 생활화학제품의 증가, 해외 리콜제품에 대한 정보수집 확대 및 국내 유통 모니터링 강화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공정위는 "해외에서 리콜된 제품이 구매대행 및 오픈마켓 사이트 등을 통해 국내로 유통되는 것이 확인되면 해당 판매사이트에 요청해 게시물을 삭제하거나 판매를 차단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 수입·유통업자가 확인되는 경우에는 사업자에게 환급이나 교환과 같은 조치를 권고해 유통을 차단하고 있다"고 했다.
세종=유선일 기자 jjsy8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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