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중학생·교사 싱가포르 현장체험학습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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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이 지난 18일부터 3박 5일 동안 싱가포르에서 열린 '2023년 국제문화교류 현장체험학습'을 마무리했다.
학습은 해외 교육기관 방문과 문화 다양성 현장학습을 통해 국제적 감수성을 높이고 세계 시민성을 함양하기 위해 추진됐다.
임진환 중등교육과장은 "세종시 교육국제화특구 3기 지정을 계기로 시교육청의 국제교육·교류 사업 외연 확장을 위해 읍면지역 특수성을 담은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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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세종시교육청이 지난 18일부터 3박 5일 동안 싱가포르에서 열린 ‘2023년 국제문화교류 현장체험학습’을 마무리했다.
2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체험학습은 학교장 추천을 받은 읍면 지역 중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학습은 해외 교육기관 방문과 문화 다양성 현장학습을 통해 국제적 감수성을 높이고 세계 시민성을 함양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장체험 학습은 다인종, 다언어, 다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현지 학교, 역사적·문화적 명소, 자연생태공원, 도시개발청 등 다채로운 장소 탐방과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현지 교육부가 추천한 아웃트램중등학교에서 수업 참관, 교사 간담회, 학생 교류 및 동아리 체험 등 공식 방문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참가자들은 스스로 준비한 한국 문화 소개와 태권도를 선보여 현지 학생들의 큰 관심과 박수를 받았다.
전의중학교 주예진 학생은 “싱가포르 친구들에게 직접 한국 문화를 소개하게 되어 뿌듯하고, 한국인으로서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또한, 세계 유수 대학으로 손꼽히는 싱가포르국립대학교를 방문해 재학생과 함께 캠퍼스를 구경하며 자신들의 꿈과 진로를 생각해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임진환 중등교육과장은 “세종시 교육국제화특구 3기 지정을 계기로 시교육청의 국제교육·교류 사업 외연 확장을 위해 읍면지역 특수성을 담은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ong100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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