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익산 호우 예비특보…전북에 시간당 30~50㎜ 비

김재수 기자 2023. 7. 23.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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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와 익산에 23일 낮 12시를 기해 호우 예비특보가 발효됐다.

23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오전 11시 현재 전북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부안 위도 등 서해안 지역에 시간당 30~50㎜ 내외의 비가 내리고 있다.

한편, 23일부터 25일까지 전북지역에는 50~100㎜, 많은 곳은 150㎜ 내외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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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 백제대로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3.7.7/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전북=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김제와 익산에 23일 낮 12시를 기해 호우 예비특보가 발효됐다.

23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오전 11시 현재 전북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부안 위도 등 서해안 지역에 시간당 30~50㎜ 내외의 비가 내리고 있다.

누적 강수량은 군산 어청도 133.0㎜, 고창 상하 41.0㎜, 김제 심포 34.0㎜, 순창 복흥 14.5㎜, 익산 함라 12㎜, 정읍 7.8㎜, 임실 강진 5.0㎜, 남원 1.2㎜, 전주 0.7㎜를 보이고 있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서해남부 해상에 있는 시간당 70㎜ 강도의 구름대가 시간당 50㎞의 속도로 북동진하고 있으며, 모레(25일)까지 매우 강한 비가 천둥, 번개를 동반해 내리겠다"며 "비 피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23일부터 25일까지 전북지역에는 50~100㎜, 많은 곳은 150㎜ 내외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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