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식사 중 ♥아내 한마디에 삐쳐, 내가 돈 벌어서 차린 밥상인데” (라디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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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명수가 아내 한수민과 다퉜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우리 아내 MBTI도 알고 있냐"고 운을 뗀 박명수는 "성격이 좀 다른데 아무 문제 없이 잘살고 있다"고 털어놨다.
박명수는 깊이 공감하며 "저는 가끔 이런 걸로 삐친다. 아내랑 밥 먹는데 '왜 이렇게 늙었어?', '왜 이렇게 쩝쩝 소리를 내?'라고 물어본다. 그럴 때 갑자기 빈정이 확 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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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아내 한수민과 다퉜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7월 23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DJ 박명수가 청취자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박명수는 자주 삐치는 연하 남자친구 때문에 고민이라는 청취자와 전화 통화를 나눴다.
청취자는 "너무 신기한 게 2살 연하 남자친구가 명수 님이랑 똑같은 ISTP, 제가 (한)수민 님처럼 ENFP 성향이다"고 밝혔다.
"우리 아내 MBTI도 알고 있냐"고 운을 뗀 박명수는 "성격이 좀 다른데 아무 문제 없이 잘살고 있다"고 털어놨다.
사소한 일 때문에 자주 삐친다는 청취자의 남자친구. 박명수는 깊이 공감하며 "저는 가끔 이런 걸로 삐친다. 아내랑 밥 먹는데 '왜 이렇게 늙었어?', '왜 이렇게 쩝쩝 소리를 내?'라고 물어본다. 그럴 때 갑자기 빈정이 확 상한다"고 전했다.
이어 "결국은 내가 돈 벌어서 밥상 차린 건데 왜 뭐라고 하냐. 웬만해서는 안 삐친다. 가끔 한마디에 삐치면 '왜 남자가 그런 걸로 삐쳐'라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박명수는 "사람은 칭찬받는 걸 좋아한다. 칭찬도 너무 많이 하면 안 좋고 가끔 주기적으로 툭툭 던져줘야 한다"며 청취자에게 조언을 건넸다.
그러면서 "저희 아내도 가끔 '그래도 오빠가 있어서 돌아가는 거야'라고 해준다. 그 한마디에 짜증 났던 모든 것들이 풀어진다"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박명수는 지난 2008년 피부과 전문의 한수민과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사진=뉴스엔DB)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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