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개인 최다 12호 홈런 쾅! 3안타 5출루 만점 활약

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2023. 7. 23. 11: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메이저리그 한 시즌 개인 최다홈런 기록을 갈아치웠다.

김하성은 23일(한국시간)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원정경기 7회초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시즌 12호 솔로홈런을 쏘아올렸다.

이로써 김하성은 단일시즌 개인 최다홈런 기록을 경신했다.

메이저리그 정규리그가 아직 60경기 이상 남아있어 김하성이 개인 한 시즌 최다홈런 기록을 얼마나 늘릴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매니 마차도와 김하성. 연합뉴스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메이저리그 한 시즌 개인 최다홈런 기록을 갈아치웠다.

김하성은 23일(한국시간)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원정경기 7회초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시즌 12호 솔로홈런을 쏘아올렸다.

이로써 김하성은 단일시즌 개인 최다홈런 기록을 경신했다. 김하성은 메이저리그 진출 첫 해였던 2021시즌에 홈런 8개를 쳤고 작년에는 11개를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정규리그가 아직 60경기 이상 남아있어 김하성이 개인 한 시즌 최다홈런 기록을 얼마나 늘릴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김하성은 이날 1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1홈런) 2볼넷 2득점 1타점을 기록하며 샌디에이고의 14-3 대승에 기여했다.

시즌 타율은 0.268로 상승했고 시즌 51득점, 34타점을 기록했다.

첫 타석에서 볼넷으로 출루한 김하성은 3회초 내야플라이로 아웃됐다. 팀이 4-3으로 앞선 4회초 2사 1루에서는 중전안타를 때려 득점권 기회를 만들었다. 이후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1타점 2루타를 때려 점수차를 벌렸다.

김하성은 5회초 공격에서 볼넷으로 출루했고 이어지는 득점권 기회에서 후안 소토가 때린 적시타 때 홈을 밟아 득점을 기록했다.

그리고 김하성은 7회초 2사에서 디트로이트의 왼손투수 체이슨 슈리브를 상대로 좌월 솔로홈런을 때렸다. 1스트라이크에서 한복판으로 몰린 시속 90마일 포심패스트볼을 제대로 공략했다.

사실상 승패가 갈린 9회초 1사 마지막 타석에서는 우전안타를 때려 올 시즌 다섯 번째로 한 경기 3안타를 달성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shen@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