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부-NH농협은행 '취약계층' 유공자에 여름 제철과일 전달

노민호 기자 2023. 7. 23.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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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가 NH농협은행과 함께 '취약계층' 국가유공자 1만2000여명에게 여름 제철과일을 전달한다고 23일 밝혔다.

보훈부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보훈부가 발굴한 취약계층 국가유공자 자택 등에 올 8월 말까지 총 3억6000만원어치의 과일을 배송할 예정이다.

박민식 보훈부 장관은 "장마가 끝나면 본격적으로 혹서기가 시작된다"며 "취약계층 국가유공자들의 건강이 특히 염려된다. 이들이 건강히 여름을 날 수 있도록 NH농협은행이 지원해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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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2000명 대상 3억6000만원어치… "건강히 여름 날 수 있도록"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 (국가보훈부 제공) 2023.6.16/뉴스1

(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국가보훈부가 NH농협은행과 함께 '취약계층' 국가유공자 1만2000여명에게 여름 제철과일을 전달한다고 23일 밝혔다.

보훈부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보훈부가 발굴한 취약계층 국가유공자 자택 등에 올 8월 말까지 총 3억6000만원어치의 과일을 배송할 예정이다.

박민식 보훈부 장관은 "장마가 끝나면 본격적으로 혹서기가 시작된다"며 "취약계층 국가유공자들의 건강이 특히 염려된다. 이들이 건강히 여름을 날 수 있도록 NH농협은행이 지원해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석용 NH농협은행장도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향후 확대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보훈부는 현재 취약계층 국가유공자의 생활안정을 위해 중소기업중앙회와는 '가득찬(饌) 보훈밥상', 카카오뱅크(323410)와는 '미래드림방' 등의 민관 협업 사업을 진행 중이다.

n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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