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부·NH농협은행, 국가유공자의 건강한 여름나기 위한 제철과일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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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는 24일 서울 용산 서울지방보훈청에서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과 이석용 NH농협은행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한 여름나기, 감사의 제철과일 전달식'을 갖는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혹서기 여름철에 체력관리에서 어려움이 많은 취약계층 국가유공자가 건강하게 여름을 나도록 NH농협은행이 제철 과일을 후원할 뜻을 밝히면서 추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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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는 24일 서울 용산 서울지방보훈청에서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과 이석용 NH농협은행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한 여름나기, 감사의 제철과일 전달식’을 갖는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혹서기 여름철에 체력관리에서 어려움이 많은 취약계층 국가유공자가 건강하게 여름을 나도록 NH농협은행이 제철 과일을 후원할 뜻을 밝히면서 추진되었다.
후원하는 제철 과일은 3억6000만원, 1만2000명을 지원하는 규모로 국가보훈부가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에 속하는 취약계층 국가유공자를 발굴하고, NH농협은행이 제철과일을 자택 등으로 배송하는 역할을 맡아 다음달 말까지 지원을 완료할 예정이다.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은 “장마가 끝나면 본격적으로 혹서기가 시작될텐데 취약계층 국가유공자의 건강이 특히 염려된다”며 “이분들이 건강히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NH농협에 감사드리고 국가를 위해 희생, 헌신하신 분들이 영예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석용 엔애이치(NH)농협은행장도 “엔애이치(NH)농협은행은 이번 전달식을 계기로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향후 확대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수찬 기자 p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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