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전협정 70주년 맞아 유엔참전국 대표단 방한

박수찬 2023. 7. 23.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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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는 정전협정 70주년 및 유엔군 참전의 날(7월27일)을 맞아 6·25전쟁에서 한국과 함께 싸운 22개국 정부대표단이 방한한다고 23일 밝혔다.

미국, 태국, 벨기에, 프랑스 호주, 영국 등 14개국 대표가 22~26일 한국을 방문하고, 나머지 8개국은 주한대사가 대표단 자격으로 참가한다.

 대표단은 판문점 방문, 참전국 보훈장관 간 양자 회담, 국제보훈장관회의, 유엔참전용사 감사만찬 등 일정을 소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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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는 정전협정 70주년 및 유엔군 참전의 날(7월27일)을 맞아 6·25전쟁에서 한국과 함께 싸운 22개국 정부대표단이 방한한다고 23일 밝혔다.

박민식 국가보훈처장(현 국가보훈부 장관)이 2022년 9월 30일 서울 그랜드앰버서더에서 열린 유엔참전용사 재방한 초청 감사만찬에 참석해 유엔참전용사들에게 평화의 사도메달을 수여 하고 있다. 국가보훈부 제
미국, 태국, 벨기에, 프랑스 호주, 영국 등 14개국 대표가 22~26일 한국을 방문하고, 나머지 8개국은 주한대사가 대표단 자격으로 참가한다. 대표단은 판문점 방문, 참전국 보훈장관 간 양자 회담, 국제보훈장관회의, 유엔참전용사 감사만찬 등 일정을 소화한다.

정상급 인사로는 데임 신디 키로 뉴질랜드 총독과 자비에 베텔 룩셈부르크 총리 등이 있다.

미국 아프가니스탄 전쟁 영웅이자 한인 2세인 버지니아 주 보훈부 부장관 제이슨 박도 방한한다. 제이슨 박은 아프가니스탄에서 순찰 중 탈레반이 설치한 폭발물로 두 다리와 손가락 두 개를 잃었음에도 대원들을 피신시키는 데 앞장서 미 연방 정부의 상이군인 훈장인 퍼플하트 훈장을 받았다.

박수찬 기자 p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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