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플리' 가수 이석훈, 25일 고척 키움-한화전 시구한다

가수 이석훈. (키움 히어로즈 제공)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키움 히어로즈는 25일 오후 6시30분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전의 시구자로 가수 이석훈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2008년 3인조 그룹 SG워너비로 데뷔한 이석훈은 음악, 뮤지컬, 예능, 라디오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MZ세대에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인기 웹예능 '썰플리'의 메인 MC로 활약 중이다.

썰플리는 매회 새로운 주제로 거리의 시민들과 음악 플레이리스트를 함께 완성하는 웹예능으로, 1년3개월 만에 누적 조회수 6억 회를 돌파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날 이석훈은 시구와 함께 썰플리 촬영도 진행, 키움 선수단과 야구팬들에게 다양한 야구 관련 에피소드를 듣는다.

이석훈은 "초대해 주신 구단에 감사하다. 언제나 시작이 중요한데 중요한 후반기 첫 홈경기에 함께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면서 "키움이 남은 시즌 힘낼 수 있도록 진지하게 임하겠다"고 말했다.

starburyn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