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소포’ 강원도 24건, 유독물질 없어…관계당국 조사 계속

조형연 2023. 7. 23.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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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내에서 정체불명의 국제우편물이 배송됐다는 신고가 사흘간 24건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수상한 소포' 중 유독 화학물질이 든 택배물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와 강원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이날 오전까지 의심 택배 신고는 원주 6건, 춘천 5건, 철원·횡성 각 3건, 강릉·속초 각 2건, 홍천·인제·정선 각 1건 등 총 24건이다.

이들 중 10건은 수취인이 명확하거나 택배사가 오배송하는 등 오인 신고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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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1일 강릉시 안현동 경포치안센터에서 전문가들이 대만에서 발송된 우편물을 살펴보고 있다.[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강원도내에서 정체불명의 국제우편물이 배송됐다는 신고가 사흘간 24건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수상한 소포’ 중 유독 화학물질이 든 택배물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와 강원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이날 오전까지 의심 택배 신고는 원주 6건, 춘천 5건, 철원·횡성 각 3건, 강릉·속초 각 2건, 홍천·인제·정선 각 1건 등 총 24건이다.

이들 중 10건은 수취인이 명확하거나 택배사가 오배송하는 등 오인 신고로 확인됐다.

9건은 경찰에 인계했으며 나머지에 대해서도 관계당국이 조사를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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