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가정집 국제소포 의심신고…경찰 "특이사항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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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의 한 가정집에 주문하지 않은 국제우편물이 배송돼 군경이 조사에 나선 결과 가스 검출 등 특이사항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41분께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의 한 아파트 가정집에 정체불명의 국제우편물이 도착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군 폭발물 처리반과 경찰, 천안시보건소 등이 출동해 현장에서 해당 우편물을 수거해 조사했지만 가스는 검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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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의 한 가정집에 주문하지 않은 국제우편물이 배송돼 군경이 조사에 나선 결과 가스 검출 등 특이사항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41분께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의 한 아파트 가정집에 정체불명의 국제우편물이 도착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당 우편물은 비닐봉지에 쌓여 있었으며, 발송지는 대만이었다. 이에 군 폭발물 처리반과 경찰, 천안시보건소 등이 출동해 현장에서 해당 우편물을 수거해 조사했지만 가스는 검출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조사 결과 가스 검출이 없었고 폭발물로 의심되지도 않는 등 특이사항이 없었다"고 밝혔다.
대만에서 발송된 우편물에 대한 의심 신고는 지난 20일 울산의 한 장애인복지시설을 시작으로 전국에서 이어지고 있다. 경찰은 유해물질이 든 것으로 의심되는 해외 발송 소포를 발견하면 즉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양윤우 기자 moneyshee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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