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 "임영웅 제일 좋아…축구선수들도 난리"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전 축구선수 이천수가 가수 임영웅 팬이라고 했다.

이천수는 23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가수 노래"라며 임영웅의 노래를 들었다. 그러면서 "임영웅씨가 축구를 너무 사랑한다. 축구인들도 난리 난 가수"라고 말했다. 이날 이천수는 어머니·장모와 함께 효도 관광을 했다. 함께 차에 타고 있던 장모는 이천수의 임영웅 사랑에 "나도 임영웅 팬"이라며 "(노래를) 너무 잘한다"고 했다.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는 이날 전국 평균 시청률 4.2%를 기록했다. 이천수가 임영웅 팬심을 밝히는 장면이 순간 최고 시청률인 6.2%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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