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경희고 등 JROTC 운영 전국 9개 고교와 MOU

유순상 기자 2023. 7. 23.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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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학교는 JROTC를 운영하는 경희고 등 전국 9개 고교와 협력 협약(MOU)을 잇따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건양대는 JROTC 활성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 해당 고교들과 MOU를 체결하고 있다.

오는 27일과 28일 전국 9개 고교생 119명이 참여하는 '제1회 전국 JROTC 리더십 캠프 및 리더십 주제발표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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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이세영 교수(왼쪽 세번째)와 대구 경원고교사와 학생들 *재판매 및 DB 금지


[논산=뉴시스]유순상 기자 = 건양대학교는 JROTC를 운영하는 경희고 등 전국 9개 고교와 협력 협약(MOU)을 잇따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JROTC'는 지난 1916년 미국이 1차 세계대전에 대비하기 위해 학생들에게 간단하게 군사훈련을 실시하고 리더십과 책임감, 시민의식을 높여주기위해 만들어졌다. 지난 2021년 기준 미국 3432개 고교, 55만 2990명이 참여했다.

국내 JROTC는 지난 2014년 국방부 인가를 받아 한민고에서 처음 창단됐고 현재 전국 26개 고교, 3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건양대는 JROTC 활성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 해당 고교들과 MOU를 체결하고 있다. 오는 27일과 28일 전국 9개 고교생 119명이 참여하는 '제1회 전국 JROTC 리더십 캠프 및 리더십 주제발표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건양대 전국 JROTC 교수지원단장인 이세영 교수는 “JROTC는 일반적인 동아리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 세대의 올바른 인성과 품성을 갖춘 리더를 양성하는 목적의 동아리”라며 “앞으로 JROTC 운영 활성화를 위해 더욱 깊은 관심과 지원을 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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