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로봇 대중화' 2000억 투입..서울의료원에 돌봄로봇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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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로봇산업을 미래 전략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로봇서비스의 대중화 시대를 견인하기 위해 2026년까지 총 2029억원을 투입하고 '수서' 로봇 클러스터 조성 등에 나선다.
김태균 시 경제정책실장은 "이번 로봇산업 육성정책으로 수서 클러스터 등 로봇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로봇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고, 본격적인 로봇서비스의 대중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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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로봇산업을 미래 전략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로봇서비스의 대중화 시대를 견인하기 위해 2026년까지 총 2029억원을 투입하고 '수서' 로봇 클러스터 조성 등에 나선다.
이를 통해 2025년부터 초고령사회로 진입하는 사회구조 변화에 대비하고, 글로벌 로봇도시로 거듭나겠다는 목표다.
기술개발 지원을 위해선 100억원을 투입한다. 로봇분야 혁신기업을 키우기 위해 민간 전문 투자기관과도 협력해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컨설팅부터 투자유치, 대기업 기술제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고령화, 1인 가구 증가로 돌봄 인력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며 '돌봄로봇' 개발에도 나선다. 관련 로봇 개발에 대한 '개발-실증-보급' 전 과정을 지원하며, 내달 서울의료원을 시작으로 서울어린이병원 등 공공의료 현장부터 실증 서비스를 시작한다.
아울러 도서관, 박물관 등 시민 밀집 시설 서비스 로봇화와 배달·순찰로봇거리 조성 등 자치구 현장 맞춤형 로봇 서비스 개발도 지원한다. 내년부터 시범사업으로 2개 자치구를 선정해 10억원을 투자한다.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관계기관 협력으로 수서 일대에 첨단 로봇기업이 집적하는 '로봇벤처타운'도 만든다. 향후 국토부에서 수서역세권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 변경 고시를 할 예정이며, 시는 입주기업을 위한 인센티브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로봇 클러스터에 적합한 특구 지정도 검토한다.
김태균 시 경제정책실장은 "이번 로봇산업 육성정책으로 수서 클러스터 등 로봇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로봇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고, 본격적인 로봇서비스의 대중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 flow@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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