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서울회생법원, 금융취약 청년 재기 지원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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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서울회생법원, 서울시복지재단과 함께 '서울시 금융취약 청년 재기 지원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3개 기관은 8월부터 개인회생 청년의 신속한 재기를 돕기 위한 '서울시 청년 자립토대 지원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조미숙 서울시 복지기획관은 "전국 최초의 금융취약 청년을 위한 협력사업 모델이 될 것"이라며 "빚으로 고통받는 청년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더욱 촘촘한 지원정책을 기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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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서울시는 서울회생법원, 서울시복지재단과 함께 '서울시 금융취약 청년 재기 지원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3개 기관은 8월부터 개인회생 청년의 신속한 재기를 돕기 위한 '서울시 청년 자립토대 지원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개인회생절차의 부채변제를 완료했거나 완료 예정인 청년을 대상으로 재도산을 방지하고 신속한 경제활동 복귀를 돕기 위해 재무역량 강화와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울시는 사업 운영을 총괄·기획·조정하고 서울회생법원은 사업 참가자 선발(신청자 조회)과 홍보를 맡는다. 서울시복지재단은 교육·상담 등 재기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조미숙 서울시 복지기획관은 "전국 최초의 금융취약 청년을 위한 협력사업 모델이 될 것"이라며 "빚으로 고통받는 청년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더욱 촘촘한 지원정책을 기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r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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