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건강' 회복하고 싶은 서울 청년들 오세요..2500명 모집

기성훈 기자 2023. 7. 2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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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오는 24일부터 31일까지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 3차 참여자를 2500명을 추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1단계로 온라인 자가검진, 2단계 상담사와의 자기이해 심화상담(4회), 3단계로 분류 유형에 따른 맞춤형 관리를 받는다.

김철희 시 미래청년기획단장은 "사업의 내실화는 물론 다양한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서울 청년의 마음 건강을 살피는 체계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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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31일까지 신청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는 오는 24일부터 31일까지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 3차 참여자를 2500명을 추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1단계로 온라인 자가검진, 2단계 상담사와의 자기이해 심화상담(4회), 3단계로 분류 유형에 따른 맞춤형 관리를 받는다. 이에 일반군은 마음건강 애플리케이션(앱) 이용권 등을 제공해 정서적 안정을 도움 받고 임상군은 의료기관 등 연계를 진행한다. 이외 도움군에게는 추가 상담을 최대 6회 지원한다.

단순 상담 지원 외에 청년들의 상태변화, 회복성에 대한 효과성을 검증한다. 사업 참여자 대상으로 사전-사후 척도 검사를 진행해 우울감이나 불안, 스트레스, 문제행동에 대한 부정정서 변화를 측정한다. 자아존중감, 회복탄력성, 삶의만족도 등 긍정정서 수치도 점검해 사업 효과성에 대한 객관적 평가도 병행하고 있다.

만 19~39세 서울 거주 청년이면 누구나 청년몽땅정보통에서 신청할 수 있다. 김철희 시 미래청년기획단장은 "사업의 내실화는 물론 다양한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서울 청년의 마음 건강을 살피는 체계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성훈 기자 ki030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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