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급식카드 꺼낼 필요 없어요"…포켓CU 결제 가능 지역 확대

김성진 기자 2023. 7. 23.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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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중 서울시를 비롯해 전국 33개 지역 CU에서 모바일 앱으로 아동 급식카드를 쓸 수 있게 된다.

CU는 지난해 말 편의점 업계 최초로 경기도에서 아동 급식카드 모바일 결제 시스템을 시작했다.

실물 카드 대신 모바일 앱 '포켓 CU'로 메뉴를 선결제하고 미리 정한 날짜에 점포에서 찾아가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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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모바일 결제 가능 지역 서울·부산 등 33곳으로 확대
실물 급식카드 꺼낼 때 '낙인 효과' 줄어들듯
/사진제공=CU 운영사 BGF리테일.

이달 중 서울시를 비롯해 전국 33개 지역 CU에서 모바일 앱으로 아동 급식카드를 쓸 수 있게 된다.

CU는 지난해 말 편의점 업계 최초로 경기도에서 아동 급식카드 모바일 결제 시스템을 시작했다. 실물 카드 대신 모바일 앱 '포켓 CU'로 메뉴를 선결제하고 미리 정한 날짜에 점포에서 찾아가는 서비스다.

지난 3월 서비스 가능 지역을 대전과 울산, 제주로 넓혔고 이번에 서울과 부산, 원주, 춘천 등 33개 지역으로 넓힌다.

구매 가능한 상품에 간식류도 새로 포함했다. 포켓CU로 결제하면 가격 20%가 자동 할인되고 상품을 픽업할 때 CU 멤버십 포인트가 1~2% 적립된다.

CU 운영사인 BGF리테일 임지훈 마케팅팀장은 "앞으로도 지자체들과 협업하고 전국 네트워크를 활용해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하는 환경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진 기자 zk00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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