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가락쌍용2차 리모델링 시공자 선정...'래미안 아펠릭스'

이정혁 기자 2023. 7. 23.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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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 송파구 가락동 가락쌍용2차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의 시공자로 선정됐다.

가락쌍용2차 리모델링은 서울 송파구 가락동 21-6 일대에 지하 6층~지상 27층 규모 아파트 7개 동 565가구와 부대 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약 2667억원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래미안만의 차별화된 상품과 리모델링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가락쌍용2차 리모델링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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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쌍용2차 리모델링 투시도/사진=삼성물산 건설부문 제공)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 송파구 가락동 가락쌍용2차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의 시공자로 선정됐다.

가락쌍용2차 리모델링 조합은 지난 22일 개최한 조합 총회에서 삼성물산을 시공자로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가락쌍용2차 리모델링은 서울 송파구 가락동 21-6 일대에 지하 6층~지상 27층 규모 아파트 7개 동 565가구와 부대 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약 2667억원이다. 사업지는 양재대로변과 3·5호선 환승역 오금역 역세권에 있으며 도보 5분 거리 이내에 신가초등학교, 석촌중학교 등의 학군을 갖췄다。

삼성물산은 래미안만의 특화된 디자인과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을 선보인다는 구상이다. 단지와 인접한 웃말공원 입구와 같은 높이로 아파트 입구 정원의 대지를 들어 올려 공원과 단지 조경이 하나로 연결되는 디자인을 구현할 계획이다。

삼성물산은 가락쌍용2차 리모델링 단지명으로 '래미안 아펠릭스(AFELIX)'를 제안했다. 알파벳의 첫번째 글자 'A'와 행복함 등을 의미하는 'Felix'의 조합으로 ‘일상이 행복으로 가득한 하이엔드 주거 공간’을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래미안만의 차별화된 상품과 리모델링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가락쌍용2차 리모델링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혁 기자 utopi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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