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아시아 여자청소년핸드볼 결승 진출…한일전 치른다

김미루 기자 2023. 7. 23. 11: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여자청소년(17세 이하) 핸드볼 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대회 결승에 진출해 일본을 만난다.

이두규(일신여고)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2일(현지시간) 인도 노이다에서 열린 제10회 아시아 여자청소년핸드볼선수권대회 준결승전에서 대만에 42-22 대승을 거뒀다.

한국은 이번 대회 상위 4개국에 주어지는 내년 세계여자청소년선수권대회 출전권도 이미 확보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 여자청소년(17세 이하) 핸드볼 대표팀이 제10회 아시아선수권대회 출전을 위해 지난 13일 인천공항을 통해 인도로 출국했다. /사진=뉴시스(대한핸드볼협회 제공)

한국 여자청소년(17세 이하) 핸드볼 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대회 결승에 진출해 일본을 만난다.

이두규(일신여고)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2일(현지시간) 인도 노이다에서 열린 제10회 아시아 여자청소년핸드볼선수권대회 준결승전에서 대만에 42-22 대승을 거뒀다.

조별리그 A조에서 3전 전승을 거두고 조 1위로 준결승에 오른 한국은 B조 2위 대만을 꺾고 결승행을 확정했다. 이날 한국은 전반 22-9로 크게 앞서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신채현(황지정산고)이 10골, 김지선(일신여고)이 8골을 기록했다.

결승 상대는 준결승에서 중국을 34-22로 따돌린 일본이다. 오는 24일 같은 장소에서 우승을 다툰다.

통산 9번째 우승 도전이다. 2005년 이 대회가 시작한 이후 1회부터 8회 대회까지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 2022년 카타흐스탄에서 열린 9회 대회는 코로나19(COVID-19) 확산으로 인해 출전하지 않았다.

한국은 이번 대회 상위 4개국에 주어지는 내년 세계여자청소년선수권대회 출전권도 이미 확보했다.

김미루 기자 miroo@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