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원·화천 호우특보

2023. 7. 23.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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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과 충남 등 전국 곳곳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23일 강원지역에서도 영서 내륙을 중심으로 세찬 장맛비가 쏟아지고 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부터 10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철원 동송과 장흥 45.5㎜, 광덕산 18.3㎜, 춘천 남이섬 13.5㎜, 화천 상서 13㎜, 춘천 남산 10.5㎜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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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서 북부 최대 120㎜ 예보

[헤럴드경제=최상현 기자] 수도권과 충남 등 전국 곳곳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23일 강원지역에서도 영서 내륙을 중심으로 세찬 장맛비가 쏟아지고 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부터 10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철원 동송과 장흥 45.5㎜, 광덕산 18.3㎜, 춘천 남이섬 13.5㎜, 화천 상서 13㎜, 춘천 남산 10.5㎜ 등이다.

강원지방기상청은 이날 내륙·산지에 30∼80㎜, 동해안 5∼20㎜의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으며, 영서 북부 지역은 최대 120㎜ 이상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보했다.

철원·화천에는 호우주의보, 춘천·원주·홍천·횡성에는 호우예비특보가 내려져 있다.

이번 장마로 인해 태백선·영동선·관광열차 등 철도 3개 선과 정선군도 3호선, 국도 5호선, 국도 59선 등 3개 도로가 통제 중이다.

도는 전날 오후 6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재대본) 1단계를 시행하고 시군별 호우 상황 파악 및 인명피해 우려 지역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bonsang@heraldcorp.com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이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호우 대처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행정안전부 제공]

bons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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